★秀★

오랜만에 싸이버거 주문을 했다. 

솔직히 나는 싸이버거 소스가 맘에 들지 않아서 그냥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햄버거보다는 싸서 가성비가 좋다. 

감자튀김과 함께 주문해서 맥주 한잔 하기 딱 좋다! 

모든 것이 아버지 덕분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흘렀다! 

강인해야 살아남는다. 손톱처럼! 

일주일마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날씨가 추워도 손톱은 자란다. 

연일 맹추위가 기승이다. 

그래도 미세먼지보다 백배 낫다. 

손톱에 대한 소름돋는 집착을 발견했다 

일요일이면 떠오르게 되는 그것! 

경계가 애매해지는 

일상이 파괴되어가는 그런 느낌!

일중일에 한 번씩 손톱을 깎게 됩니다.

자판에 타이핑을 할 때 손톱이 너무 길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희한하게 딱 일주일을 주기로 손톱을 정리하면 됩니다.

5일도 아니고 8일도 아닌 딱 일주일 치의 손톱이 자라나면 타이핑에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신체의 변화 없이 자라나는 속도가 거의 비슷하다는 게 신기합니다.

만약 나이를 더 먹게 되거나 영양섭취가 지금과 확연히 다르면 자라나는 속도도 다르겠죠?ㅎㅎ

빼어난 블로그가 되라는 의미로 수 블로그 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게을러서 사용을 잘 하지 않은 관계로 빼어나기는 커녕 휴면 블로그 였다가 오늘 다시 휴면해지가 된 블로그네요. 

앞으로는 빼어난 블로그가 되었으면 합니다.